인선이엔티 침수 피해로 폐기물 처리사업 주목 등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가시화…中 인프라 투자 수혜
최근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면서 폐기물 처리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폐기물 관련 사업을 하는 인선이엔티 는 작년 하반기 본격 가동한 사천·광양매립장 덕분에 실적 개선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신규 매립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신규 사업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주가 재평가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대표 종목인 동사는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주가가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CMO(의약품 위탁생산) 용량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인 동사의 수혜는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동사의 하반기 주가 전망은 실적을 베이스로 추가적인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구간인 만큼 단기적인 시장 조정 시 매수 관점으로 대응해 실적 흐름이 둔화되기 전까지는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됩니다.두산그룹의 구조조정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자산 매각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의 매각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 시가총액 기준 두산그룹의 지분을 감안하면 매각 금액은 1조원에 이를 것이란 평가다.
두산인프라코어 의 매각 핵심은 두산밥캣 지분을 같이 파느냐다.현 상황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의 투자 포인트는 두 가지다.
하나는 매각, 또 하나는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의 수혜다.
지난주 현대중공업 인수 검토 소식이 나올 때 오히려 고점 매도를 권해드렸다.
피인수 소식이 나오면 주가가 올라가고 매각가격이 올라가면 과정이 길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