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데일리 서상현 = ‘미운우리새끼’가 카리스마 배우 박성웅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변함없는 일요 예능 최강자의 입지를 과시했습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4.2%, 13.6%, 14.1%, 2049 타겟 시청률도 4.5%를 기록해 25주 연속 일요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는 악역 전문 배우이자 카리스마 끝판왕 박성웅이 출연했습니다.
이상민은 배우 오민석과 함께 개그우먼 이국집을 방문했습니다.
평소 이국주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오민석은 이국주에게 해바라기 꽃다발을 선물하며 "유튜브도 구독하고 '코미디 빅리그'도 매일 본다"고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또 ‘문어를 난생 처음 먹는다’는 오민석에게 이국주는 정성껏 문어숙회 쌈을 싸주었는데, 초등 입맛인 민석에게는 잘 맞지 않아 큰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이국주의 유행어까지 완벽하게 따라해 “이걸 알다니, 이 정도면 찐 팬이다”라고 국주에게 인정을 받아 뿌듯해 했습니다.
김희철은 집에 조카와 지상렬 조카의 딸까지 방문해 현실 육아 지옥을 체험했습니다.
아이와 동물에게만 관대한 김희철은 초반 두 아이와 함께 첫 만남을 축하하는 케이크의 촛불을 불며 즐거워했습니다.
하지만 흰철 하우스에서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불고, 버블건으로 비눗방울 총을 쏘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급기야 희철은 멘탈이 가출된 듯 "나이 먹어서 못 놀겠다"며 체력이 방전된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안겨주었습니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트롯 형제 영기, 성훈과 함께 다산의 여왕 정미애 집을 방문했습니다.
현재 넷째 임신 중이라는 정미애는 "그만 큼 아이들이 좋다"면서 “임신 18주 됐다”고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미애가 '히든싱어'에서 이선희 모창으로 활약했을 때를 떠올리자 다들 노래를 불러달라고 청했습니다.
정미애가 먼저 이선희 모창을 선보이고 "한 명씩 노래부르자"고 제안하자 김호중이 바통을 이어받았습니다.
이에 즉석에서 흥겨운 트롯 방구석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母벤져스들은 “속이 뻥 뚫리지?”라며 방구석 트롯쇼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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